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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8 0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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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국제 환경 운동의 결과와 광주시민의 적극적 참여에 힘입어 아시아 대표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난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7일 ‘탄소중립도시 광주2050’계획을 금년 중으로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UEA광주정상회의, GEO-5회의에서 논의된 도시CDM(청정개발체제)와 도시환경평가지표를 통해 국제환경도시로 부상된 광주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5년 정부로부터 ‘기후변화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도시환경협약(UEA)광주정상회의, GEO-5회의, Rio+20특별세션개최, WorldBank 기조강연 등의 활동으로 국제환경 프론티어 도시로 급부상했다. 또한 전 시민의 과반수가 탄소은행제도에 가입해 탄소발생 저감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잘 보전된 자연환경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광주는 녹색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을 잘 결합한 도시모델이 되고 있다. 광산업 육성 성공 노하우를 통한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모델을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Technology), 인간(Human), 토지(Land) 인프라 위에 광주시의 ‘탄소중립도시’개척의지도 최고조에 달해 있다.

2050 비전으로 ‘탄소중립도시 실현, 국제환경선도도시’로서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40% 감축, 2030년 50% 감축하기로 설정하고 3대 목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적 탄소제로도시 쾌적한 자연생태도시 시민이 행복한 녹색창조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구체화하고자 분야별로 기후변화 도시자연 도시계획 녹색교통 에너지 폐기물 대기질 국제환경협력 등 9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또한 9개 분야에 33명의 전문가 등을 자문위원단으로 구성해 보다 근본적이고 심도 있는 세부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광주시 신광조 환경생태국장은 “이번 계획으로 안으로는 시민들의 ‘글로벌 국제환경도시’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밖으로는 화석연료 이후 미래녹색도시에 대한 신모델을 제시해 광주가 아시아 대표 탄소중립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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