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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6 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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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멘스 에너지 부문 로타어 발링(Lothar Balling) 책임자(왼쪽 네 번째)와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 양흥열 상무(왼쪽 세 번째)가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고효율 발전 기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멘스 에너지 부문 로타어 발링(Lothar Balling) 책임자(왼쪽 네 번째)와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 양흥열 상무(왼쪽 세 번째)가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고효율 발전 기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김종갑)는 포스코에너지(대표 오창관)와 고효율 발전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멘스는 포스코에너지에 △H클래스 가스터빈 △증기터빈 △발전기 △폐열회수보일러(HRSG) △계측제어(I&C) 장비가 단일 축에 연결된 일축형(Single shaft) 발전설비 총 3기를 공급한다. 또한 장기 서비스 계약을 맺고 향후 발전 설비의 신뢰성과 최대 이용률, 경제적 운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건설될 천연가스발전소는 420메가와트(MW)의 설비용량과 61%의 발전 효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250회 이상 시동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핫 스타트(Hot start)에서 정격출력에 이르기까지 단 30분이면 가능하다.

지멘스는 부곡 3호기와 안산 및 안동의 복합화력발전소에 이어 18개월 만에 4번째로 국내에 H클래스 가스터빈을 공급, 현재까지 한국에 총 7대의 고효율 H클래스 가스터빈을 공급했다.

지멘스의 H 클래스 가스터빈은 60%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동일한 양의 발전 시 기존 가스터빈보다 훨씬 적은 양의 가스를 소비하는 친환경 발전소다. 이는 한국과 같이 가스 자원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국가에서 발전소를 설립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한국 지멘스의 석범준 에너지 부문 부사장은 “지멘스는 타 경쟁사에 비해 발전소 전 수명주기에 걸쳐 월등히 저렴한 발전 원가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에너지의 경우 지멘스가 최근 공급한 5, 6호기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여 더 많은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3대의 SGT6-8000H 가스터빈과 3대의 SST6-5000 증기터빈, 3대의 수소냉각형 SGen6-2000H 발전기 및 SPPA-T3000 계측제어시스템, 주변설비(BoP) 일부 장비, 기본 엔지니어링 및 설계를 제공한다.

또한 발전소는 주요 기기가 단일 축으로 연결되는 일축형으로 건설된다. 이와 함께 기동 정지시간이 단축되는 3대의 벤슨 폐열회수보일러를 공급한다. 3기의 발전 설비는 인천에 위치한 포스코에너지 부지에 설치되며, 해당 발전소는 2014년 여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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