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분기 연결 잠정영업실적을 발표했다.
27일 공정공시된 2분기 실적은 매출 7조6,972억원, 영업이익 7,054억원, 순이익 8.839억원이다.
매출은 전기 대비 4.8%,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완성차 판매 호조에 따른 모듈 매출 증가와 슬로바키아 판매 호조 및 신차 효과로 인한 매출 증가가 한 몫 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3.4%, 전년동기 대비 3.9% 줄었는데 브라질과 북경 3공장 등의 신규공장 양산 전 초기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회사는 밝혔다.
순이익도 전기 대비 5.8%,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회사는 글로벌 차량 판매 호조에 따른 지속적인 차량 운행 대수 증가와 해외 생사차종에 대한 순정품 매출 증가로 A/S부품 사업 매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