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노력과 기술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생기원은 2011년 기업지원 우수사례 및 각종 성과 등을 모은 사례집 ‘KITECH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출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기술상담 및 장비활용 지원, 현장출장 기술자문 지원, 기술인재 지원, 기술교류 지원, 생기원型 글로벌기업 육성 등 지원 분야별로 총 10개의 기업 지원 우수사례들이 소개됐다.
생기원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돼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용화 기술 개발 및 그 성과로 기업 지원에 주력해 오고 있다.
2011년도에만 1,441건의 기술애로 상담을 접수, 78.9%에 달하는 1,137건의 기술애로를 해결했다.
또한 중소기업 현장출장·파견 지원 1,514건(411기업), R&D 기반 지원 663건(755기업), 창업보육 지원 74기업 등의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생기원은 지난 6월 높은 對고객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나경환 생기원 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생기원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서비스의 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연구 생산성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확보하고, 그 성과를 기업 실용화로 잇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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