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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6 14: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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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사업 추진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지자체, 과제수행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지역 SW융합사업 과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SW융합사업은 지역선도전략산업과 SW기술 융합으로 지역 SW제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지역 SW산업진흥지원사업이다. 지식경제부가 전국 18개 지역 SW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경상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제안한 과제가 선정돼 국비 9억6,000만원을 확보해 경북지역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차량의 전 방위에 위치한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 정보를 이용, 영상을 저장·활용해 전 방위 모니터링 및 사고영상 기록 기능을 수행하는 SW융합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 기술의 사업화를 목표로 ‘차량 안전보조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융합·제어 SW 통합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현재 아진산업㈜, ㈜베이다스, ㈜씨엠티, 파인트론㈜, ETRI대경권연구센터가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과제 주관기업인 아진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본 개발기술은 운전자의 요구사항에 따른 안정성과 편의성을 충족시켜 능동적 안전기술을 구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와 소비자의 구매조건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더 나아가, 기존 SW융합제품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신사업 모델 및 신 시장 창출로 연관 산업 관계 기업의 고용창출 유발 및 매출 증대 등 지역 SW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산시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국비 9억6,000만원의 70%에 해당하는 6억7,200만원을 지원하며, 민간부담금을 포함해 2년 동안 총 21억3,200백만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 김호섭 과학기술과장은 “우리지역 과제가 선정 된 것은, 포항테크노파크가 과제 참여기업 컨소시엄과 함께 3개월 동안 과제 기획, 신청, 선정에 이르기까지 밀착지원과 협업을 했고, 우리 도와 포항시, 경산시는 지원지자체로 동참하여 매칭자금을 적극 지원하는 등, 관계기관의 노력과 역량이 결집된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최인준 원장은 “지난해 지역 SW성장지원사업의 추진 실적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 1위를 달성하여 올해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한데 이어 지역 SW융합사업에 신청한 경북지역 과제가 최종 20개 선정과제 중 국비지원 기준 2위로 선전돼 경북지역 SW진흥기관으로서 포항테크노파크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 SW기업 등과 연계·협력을 통해 경북지역 SW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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