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이하 광주TP)는 중소기업의 융합기술 육성을 위한 ‘2012년 호남권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사업’의 설명회를 26일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신기술·신사업·신시장 창출을 위한 융합과제발굴 및 R&D기획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융합R&D기획 멘토링그룹, 중소기업 융합과제발굴연구회, 융합상담프로그램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내용 및 추진일정,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권역별 중소기업들에게 융합기술개발·사업화 과제기획, 융합전문가 파견 및 상담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호남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협력기관으로 전북대학교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가 선정돼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평가·관리할 예정이다.
융합산업은 작년 3월 산업융합촉진법이 제정된 후 10월부터 시행돼 현재의 주력산업을 소프트한 산업구조로 재편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기존기술의 복합화 및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블루 오션 산업의 창출 및 신성장엔진 발굴 요구가 증대의 핵심이다.
광주TP 유동국 원장은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사업이 융합기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시장 확산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현재 주력산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획사업을 발굴·지원하여 지역특화산업 및 미래융합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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