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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0 0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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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케이티씨 지분 49.75% 및 관련 부동산을 총 36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전선제조업체인 케이티씨 주식 199,000주를 236억원에, 케이티씨가 소재하고 있는 공장 부지 및 임야 34,066.67m²을 128억원에 동시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주력인 전선사업으로 집중하기 위한 사업구조조정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2012년 1분기말 기준 케이티씨 지분에 대한 대한전선 장부가는 약 20억원 수준으로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약 200억원의 차익을 거둠으로써 재무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분과 함께 매각되는 부동산은 현재 케이티씨의 주차장 및 야적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그 동안 비핵심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및 그룹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여러 실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조기 확보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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