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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0 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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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계열사인 TEC&CO와 127억원 규모에 동통신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그룹내의 케이블사업을 대한전선은 전력케이블, 대한광통신은 광통신케이블, TEC&CO는 동통신케이블로 전문화 및 집중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즉, 대한전선은 케이블 중에서도 고부가 제품인 초고압 위주의 전력케이블에 집중하고, 광통신 및 동통신 사업은 계열사에서 생산과 영업까지 맡도록 함으로써 원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생산과 영업의 통합관리를 용이하게 한 것이다. 그 동안 동통신 분야의 경우 생산은 TEC&CO에서, 영업은 대한전선이 담당하는 이원화된 구조로 돼 있었다.

이에 따라 TEC&CO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구매자의 니즈에 좀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즉시적인 품질관리까지 가능하게 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그간 수년간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뿐만 아니라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조정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각각의 케이블 분야에서 전문기업 체제로 전환하여 제품품질 및 사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EC&CO는 8월말까지 영업권 양수와 관련된 진행사항을 모두 마치고, 9월부터 동통신 및 전기통신공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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