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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7 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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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소재부품기업 합작투자 활성화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左부터) 신순식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부회장, 윤상직 지경부 1차관, 고바야시 타다시 한국스미토모상사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활영에 응하고 있다.. ▲한·일 소재부품기업 합작투자 활성화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左부터) 신순식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부회장, 윤상직 지경부 1차관, 고바야시 타다시 한국스미토모상사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활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소재부품기업 간 합작투자(Joint Venture)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한국스미토모상사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신순식 KITIA 상근부회장, 고바야시 타다시 한국스미토모 상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합작투자를 원하는 한·일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발굴된 기업간 JV 설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설립된 JV는 일본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한국 기업의 생산기반을 활용해 첨단 소재부품을 한국에서 생산하고 스미토모상사의 지원을 받아 일본과 제3국 시장진출을 도모해 첨단 소재부품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중소·중견기업들은 해외진출 시 주로 종합상사를 통해 영업하는 사례가 많아 스미토모상사를 통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강소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양국 기업간 JV 설립이 활성화되면 소재부품에 있어 대일 역조를 완화하고, 중소·중견 소재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최근 일본 소재부품기업들은 엔고, 내수침체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타국 기업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는데 지리적으로 가깝고 관련도 깊은 한국기업이 매력적인 파트너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소재부품 대일의존 타파와 해당 기술을 확보를 위해 JV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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