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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7 1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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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니꼬동제련과 즈진마이닝(Zijin Mining)의 MOU 체결식에서 강성원 사장(左 다섯 번째)과 즈진마이닝 난푸셩 부회장이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과 즈진마이닝(Zijin Mining)의 MOU 체결식에서 강성원 사장(左 다섯 번째)과 즈진마이닝 난푸셩 부회장이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기업인 LS-니꼬(Nikko)동제련(사장 강성원)이 중국 최고의 광산개발기업인 즈진마이닝(Zijin Mining/紫金鑛業)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중국사업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 13일 오후 삼성동 아셈타워 이사회실에서 강성원 사장과 즈진마이닝의 난푸셩(Nan Fu-sheng)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련사업과 자원개발사업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에 LS-니꼬동제련은 세계적인 제련기술력과 리싸이클링 시스템을, 즈진마이닝은 자원개발사업 노하우와 유망 광산개발을 각각 공유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동제련사업에서는 중국 복건성에 2011년부터 가동 중인 즈진 동제련소를 대상으로 LS-니꼬동제련의 협업모델을 검토한다. 금속 리싸이클링사업에서는 중국 리싸이클링 시장에 대한 심층 조사 후, 리싸이클링 전용설비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이를 통해 LS-니꼬동제련은 세계 최대 전기동 소비국이자 주요 비철금속 소비국인 중국 진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08년 중국지사를 설립한 이래, 현지 시장환경을 분석하고 제련과 금속 리싸이클링 사업의 기반을 조성 중으로, 이번 MOU를 계기로 중국 내 네트웍을 강화하고 대외 신인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강성원 사장은 “세계적 광산개발 경쟁력을 가진 즈진마이닝과 손잡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적극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더욱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즈진마이닝은 중국의 대표적 광산개발 및 비철금속 기업으로, 자원개발사업을 비롯해 귀금속사업(중국 1위)과 비철금속사업(중국 3위) 등을 통해 지난해 매출 397억 위안(한화 약 7조원)과 순익 57억위안(한화 약 1조원)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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