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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6 15: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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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 전북 익산의 공장에서 열린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인 에너백 제품 출하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OCI 전북 익산의 공장에서 열린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인 에너백 제품 출하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OCI가 친환경 고성능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에너백(ENERVAC)’ 제품을 국내 최초로 유럽에 수출하며 단열재사업 본격화를 알렸다.

OCI(대표이사 백우석)는 16일 익산 단열재공장에서 유럽 메이저 냉장고 제조사에 에너백을 수출하기 위한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5만㎡ 규모의 에너백 제품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로서 OCI는 국내 진공단열재 제조업체 중 최초의 유럽시장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한 유럽의 높은 제품기준을 충족시켜 고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됐다.

에너백은 일반 단열재 대비 8배 이상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고 있어, 적용 시 1/8의 얇은 두께만으로 동일한 단열성능을 발현하여 20% 이상 공간확장 효과를 내게 한다. 또 에너백의 주요 소재인 흄드실리카는 식품첨가물로도 인증받은 인체에 전혀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며, 불에 타지 않고 유독가스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 등 화재에도 안전하다.

OCI는 전북 익산단열재공장에 연산 16만㎡ 규모의 단열재 공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100만㎡ 규모의 증설을 통해 올해 말까지 에너백 생산능력을 총 116만㎡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OCI 단열재사업본부장 신기수 전무는 “유럽의 품질 눈높이는 세계에서 가장 꼼꼼하고 까다로운 수준이어서 에너백의 유럽시장 진출은 세계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유럽과 미국 메이저 냉장고 제조사로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동시에 의료용 및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의 특수냉장박스 시장으로도 수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백은 2010년 11월 첫 출시 이후 여러 기관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냉장고 제조사에 공급됨과 동시에 각종 녹색기술 전시관, 시범주택을 비롯해 공공건물, 상업용 건물 등에 폭넓게 확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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