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소방기술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시 소요된 특허 비용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10월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소방기술특허 지원사업은 특허출원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소방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여 소방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2009년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60개사 66개 기술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예산이 전년 대비 40% 확대됐다.
신청대상은 소방산업 또는 위험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개인) 으로서 2012년 10월 31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소방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PCT, 실용신안에 대한 출원이나 등록이 완료된 기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특허비용(출원 및 등록비용)에 필요한 국내외 특허청 관납료, 국내외 대리인(변리사) 비용, 번역료, 심사청구비용, 보정비용, 등록료 등으로 국내 100만원, PCT 150만원, 해외 2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한편, 기술원은 전년도에 총 27개사 29건에 대해 특허출원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