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7-10 19:58:10
기사수정

▲ 이건창호, 서울시 신청사 천창 BIPV 시공 사진. 이건창호, 서울시 신청사 천창 BIPV 시공 사진

이건창호(대표 안기명)는 ‘2012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 태양광 부문에서 총 연구비 110억 규모의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관련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과제는 2012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6개월 동안 진행되며 정부의 태양광 기본 정책이 임야를 개발하는 방식에서 건물을 활용,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BIPV 보급에 대비한 제반 정책 및 기술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본 과제에서는 현재 BIPV 적용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디자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계 가이드라인 작성, 고단열·고효율·고내구성 BIPV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종합해 적용할 수 있는 BIPV 인증과 보급 전반에 걸친 정책도 개발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건창호는 지난 2010년 확보한 진공유리 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고단열 BIPV용 ‘Glass to Glass’ 모듈을 개발하고, 고단열 윈도우 및 커튼월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의 냉방 부하를 혁신적으로 감소 시킬 수 있는 ‘삼중 로이(Triple Low-E) 코팅’이 적용된 진공 BIPV 모듈이 개발되면 기존 모듈의 단열성능 2.7 W/m2K 보다 4.5 배 우수한 0.6 W/m2K 이하의 단열 성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단열 성능 차이로 절감되는 에너지량 60W/m2를 에너지 발전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60%의 모듈 효율이 증가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건창호 신사업 부문의 박노호 이사는 “이건창호가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주관 연구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관련 전문기업, 국책 연구소, 대학교와의 성공적인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하여 BIPV 인증 및 정책 개발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부문의 지속적인 기술력 확보와 사업화 노력을 통하여 BIPV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11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