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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0 1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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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1차년도 사업평가 결과 최우수로 평가, 2차년도 사업비증액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부품과 신기술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미리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성공가능성을 시험 및 실증을 통해 알아보는 테스트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현재 웨이퍼 및 모듈의 성능평가 장비 7종(20억)이 구축됐으며, 사업실적으로는 102개 기업에 이미 구축된 태양전지/모듈 제조 및 성능평가장비 등을 활용하여 632건(1,724시간)의 기술지원을 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애로기술 지도와 상담 53건(전지 소재 개발, 실리콘 태양전지/모듈 공정 효율분석 등), 기업이 의뢰한 태양광 소재(EVA Sheet, Cu paste 등) 성능평가 및 성적서 36건 발행했으며, 태양광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수시/중단기 교육 및 기술세미나 43회 개최 등을 통하여 기업 기술인력 680명의 재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태양광 R&D 기술개발을 위한 논문 발표(4회), 특허 등록 및 출원 6건 등 온라인을 통한 기술자료 구축 및 관련 기업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차년도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국제협약(1건), 대경권 테스트베드 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광주/전남지역 태양광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업무협약(2건), 지역 내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주 비전대학교, 서해대학교, 군장대학교 등 전문기술대학과 업무협약(3건)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사업 성과 확산 및 지역 태양광 산업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최근 지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육성 클러스터(2단계) 사업이 지경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더욱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새만금에 조성중인 신재생에너지 용지(20.3k㎡)와 연계하여 부안에 국제 수준의 태양광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새만금~부안을 주축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조성하여 한국의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전라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거점으로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실증 및 성능평가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국제인증 거점화를 통한 기업의 수출 산업화가 촉진돼 관련 기업들의 집적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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