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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0 1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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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산업을 세계 1위로 올리는데 이바지한 용접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생산기술연구원이 나선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10일 오전 11시 울산친환경청정기술센터에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남성대)과 ‘글로벌 용접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나경환 원장, 남성대 이사장, 장만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용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교재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고,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을 전국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생기원은 이날 협약과 함께 울산친환경청정기술센터 내에 ‘글로벌 용접리더 양성 교육장’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타 지역본부와도 연계해 교육장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미국, 독일, 일본 등 용접기술 선진국 관련 협회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등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용접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국가 주력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이지만 그동안 3D 업종이란 인식 탓에 젊은 인력들의 기피대상이 돼 왔다.

특히 국내 대학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가 없어 부족한 인력을 조합과 학회가 주축이 된 별도 용접전문 기술인력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능한 용접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을 모음으로써 용접산업을 비롯한 국내 뿌리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이에 뿌리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생기원이 ‘글로벌 용접리더 양성’을 위해 나섬으로써 앞으로 용접 산업의 전문인력 발굴 및 육성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협약을 계기로 향후 용접 분야 뿐 아니라 뿌리산업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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