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분야 미래 신기술 및 시험 동향 등에 대한 산·연 간 교류와 대·중소기업 정보 공유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은 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2 산·연 연계협력 시험 및 기술교류 워크숍’을 오는 7월5일부터 6일까지 한화리조트(지리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기기기를 생산하는 대·중소기업 R&D 및 품질 담당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의 숙식 및 부대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 기술이전 사업 현황 △공인검수시험 및 시험기술 관련 현황 △한전 표준 및 특허, 지적재산권 동향 △차세대 전력기기 기술동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산·연 교류 간담회, 여수 엑스포 견학을 통한 과학문화 체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 임직원들은 전기산업진흥회 웹사이트를 참조하거나 전화(02-581-860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전기연구원 중소기업지원팀 조현길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표준 동향 및 특허와 지적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 마련과 중전기기 시험기술 및 공인검수시험 이해를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애로기술 지원을 통한 기술협력 강화를 통해 산·연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기산업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연간 공동연구 분위기 확산과 전기연구원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