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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7 1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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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I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최진종 원장이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화·지속성장·업무효율에 적극 나서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KFI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최진종 원장이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화·지속성장·업무효율에 적극 나서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35년간 국내 소방산업 육성과 발전에 앞장서온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이 위기를 기회로 삼기위한 다짐을 새로이 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지난 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 및 외빈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77년 창립 이래 검사 업무 중심에서 소방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기술원은 급변하고 있는 외부환경을 감안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최진종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기 속에서 기술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으로 △소방산업의 글로벌화 △지속성장 △업무효율화의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최 원장은 최근 발효된 한·미, 한·EU FTA와 추진 중인 한·중·일 FTA와 관련해 “국제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방산업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FTA라는 기회를 살리기 위해 기술원은 국내 소방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등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검사업무 경쟁체제도입 등으로 기술원이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자”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속성장 가능 전략에 맞춰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업무량을 분석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기술원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소방검정협회 설립 주체이자 소방분야 개척자인 정시채 前 장관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정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소방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기술원 설립의 주 담당자로서 35년이 지난 지금 소방산업의 중추적 기관으로 성장해 감개무량하다”며 “임직원들과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소방방재청장과 기술원장 훈격의 ‘우수소방논문상’ 시상자 7명과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소방방재청장 표창은 부경대학교 오현수氏와 경기도소방학교 선병주氏에게 돌아갔다.

한편, 기술원은 정시채 전 장관의 시험실 투어와 전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와의 화합 오찬을 끝으로 창립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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