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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7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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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는 세계 각국의 재생E 현황 및 정책을 정리·분석한 2012년 ‘주요국 재생E 현황 및 정책’책자를 발간했으며, 이를 국내 에너지기업, 협회를 비롯한 유관부처에 배포할 계획이다.

‘주요국 재생E 현황 및 정책’책자는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구주 △미주 △아시아·CIS △아프리카·중동으로 구분한 4개의 장에 총 78개국의 국가별 재생에너지 수급현황, 육성·보급 정책 및 전략, 지원제도 주요 프로젝트 등 재생에너지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했다.


■주요 선진국 재생에너지 목표 확대 수립

먼저 독일은 재생에너지 강국으로서 원전폐쇄이후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체의 20%를 차지했으며 전년(17.1%)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정책 등을 통해 2010년 8%를 차지한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35년까지 11.7%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일본은 2030년까지 에너지믹스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21%로 제고시키는 계획을 2009년 수립했으나 2011년 원전사고 이후 재생에너지 목표를 53%로 대폭 확대하는 수정 계획을 검토 중이다.

□ 주요 산유국, 풍력 및 태양광 중심 재생E 도입 검토

사우디는 세계 최대 석유부존국가로서 원자력과 태양E를 석유․가스 고갈 이후의 중요E원으로 판단하고 개발에 착수 중이다.

쿠웨이트는 2030년까지 전력생산량의 8%를 재생E로 확대하기 위해 풍력 및 태양광E 도입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오만은 오만전력산업관리청에서 태양E 및 풍력E 개발 잠재력 평가를 마쳤으며, 소규모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중동 지역 국가들의 재생E에 도입에 대한 노력이 활발하다.

□ 아프리카 국가들, 재생E 보급 필요성 인식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DR콩고는 2008년 빈곤탈출전략보고서에서 2015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5%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케냐는 주 전력에너지원인 수력발전(55%)의 전력 공급 불안정에 대처하기 위해 2018까지 지열(49%), 수력(28%) 등으로 새로운 에너지원을 발굴코자 노력 중이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국내 재생에너지 개발정책 촉진과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공관을 통해 재생에너지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파악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국가별 재생에너지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해외 진출하려는 우리기업과 유관기관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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