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6-04 13:43:47
기사수정

▲ ▲전세계 결정형 및 박박형 태양전지 생산 추이(자료:솔라앤에너지). ▲전세계 결정형 및 박박형 태양전지 생산 추이(자료:솔라앤에너지)

유럽경제위기에 따른 수요침체와 공급과잉의 몸살을 겪고 있는 태양광시장이 2014년에 본격적으로 다시 활황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시장 조사기관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각국의 태양광 정책과 세계경제지표 예측, 결정형과 박막형의 기술, 가격경쟁력 등을 기초로 2015년까지 태양광 수요를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결정형 태양전지는 생산기준으로 2011년 32.8GW에서 2015년 66.9GW로 연평균 17.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막형의 경우 2011년 4.3GW에서 2015년 13GW로 연평균 31.6%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태양전지 공급과잉은 2014년 2분기 정도에나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전세계 태양전지 공급과잉을 불러일으킨 중국의 경우 내년까지 전체 1/3에 해당하는 셀, 모듈업체가 생산중단 내지는 사업중단의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독일, 한국 등에서도 그 이상의 구조조정이 이뤄져 태양광사업이 재편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솔라엔에너지는 관계자는 “2014년 하반기에는 태양광 업체의 가동률이 85% 수준을 넘어서 수급의 밸런스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업체들의 경쟁력 차이에 따른 구조조정의 속도와 강도에 따라 이 시기가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앤에너지는 오는 26일~27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태양광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전망을 공유하는 ‘한국 태양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09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