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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9 08: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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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지난 2008년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 실천운동의 하나로 시행중인 ‘탄소은행제’가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에 주춧돌이 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도 각 세대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인 실적을 집계한 결과, 광주시 전 세대의 43%를 차지하는 24만350가입 세대중 60.6%인 14ㅏㅁ5,831세대가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원 별로는 전기 16,496톤, 가스 3,785톤, 수도 5,269톤 등 온실가스 감축량이 총 2만5,550톤으로 소나무 918만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CO₂감축 효과를 기록했다.

탄소은행에 참여한 세대가 참여하지 않은 세대보다 가정에서 멀티탭사용, 안쓰는 전기플러그 뽑기, 가스 줄이고 수돗물 아껴쓰기 등 에너지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저탄소 녹색생활을 생활화한 결과로 파악된다.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탄소은행제’는 일반가정에서 전기, 가스, 상수도 사용료 등 공공요금을 절약하고, 많은 경우 연간 7만원까지 현금화 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나아가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 살리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에 개최한 UEA(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에서 널리 홍보되기도 했다.

탄소은행제 운영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탄소 포인트를 제공한다. 참여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2년간 사용량 대비 5% 전·후 절감시 전기는 1kWh당 50~70원, 가스는 1㎥당 12~20원, 상수도는 1㎥당 40~60원의 포인트가 광주은행 탄소그린카드에 적립되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가까운 구청, 동사무소,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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