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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3 0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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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업은 백지와 같기 때문에 얼마든지 우리의 창의력과 비전을 투사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 10일 창립 65주년을 맞은 대성 김영대 회장(사진)이 창립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제시한 비전이다.

김 회장은 대성의 역사를 3기로 나누어 제1기는 대성이 석탄 산업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에너지 산업을 다변화하고, 신규 산업에 진출한 시기이며 제2기는 대성이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변화된 각 사업부가 국내에서 안정적인 토대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제2의 창업 이래 지난 12년 간 대성은 석유사업, 산업가스사업, 해외자원사업, 가스보일러와 에너지기기사업, 산업 초정밀 필터사업, 가스미터사업, 세제사업, 유압과 감속모터사업과 정보 시스템의 IT 사업, 건축사업 등 광범위한 분야를 개척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온 결과라 믿는다”고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해 준공한 디큐브시티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디큐브시티를 중심축으로 복합단지에서만 가능한 복합서비스는 21세기를 향한 대성의 새로운 주력 사업”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 2012년은 대성의 제3기를 여는 뜻깊은 해”라고 강조하며 대성역사의 제 3기가 시작됐음을 선포했다.

대성의 서비스사업 도전은 회사의 신성장모델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것.

김 회장은 “문화란 결국 의식주를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디큐브시티는 호텔, 백화점, 식당가, 뮤지컬 극장, 다목적 홀인 스페이스 신도림과 함께 야외공연이 가능한 디큐브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복합 문화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며 “특기할 것은 디큐브의 주력 사업은 모두 대성이 이름을 걸고 직영함으로써 시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함께 대성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회장은 “‘부자고 부자굴(不自高 不自屈)’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우리는 사업이 순조롭다고 해서 자만할 것도 아니고,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위축될 필요없이 흔들림 없는 소걸음으로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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