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화학과 한유케미칼이 동부한농의 자회사인 세이프슈어가 발주하는 연 3,000톤 규모의 그린하우스용 CO₂(탄산) 입찰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동부한농의 자회사인 세이프슈어는 지난 4월4일 연산 3,000톤 규모의 액체탄산가스(LCO₂) 공급 입찰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계약기간은 3년과 5년 두 가지며 입찰은 지난 4월18일 실시했으나 낙찰기업 선정을 못하고 최근까지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세이프슈어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태경화학과 한유케미칼을 대상으로 최종 한개 업체를 선정, 계약을 이달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입찰과 관련 탄산업계는 주 수요처인 조선산업의 부진과 생산캐파 확대 등으로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그린하우스용 수요처가 신규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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