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5-18 14:43:04
기사수정

화학산업계가 화학저변 확대 및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한 고교 최고의 화학탐구프로그램인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이 본격 시작을 알렸다.

교과부와 호남석유화학,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등 화학기업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해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본선진출팀 72팀이 최종 결정됐다.

예선접수한 팀만 전국 256개교, 829팀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전년대비 108개교가 신규로 참여해 명실상부한 고교화학탐구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정된 본선진출팀들의 탐구주제를 살펴보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는 등 고교생 특유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물론, 어려운 전문 분야를 소재로한 탐구 주제들이 속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는 ‘생활과학’, 환경, 에너지 분야의 제안서 접수가 전체의 71%로 실생활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팀들은 앞으로 약 100일간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실험 진행을 통해 탐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오리엔테이션, 화학산업체 현장견학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31일 ‘대한민국 화학산업대전(KICHEM 2012)’과 연계해 진행될 예징이다.

수상팀 및 수상학교에는 부상, 발전기금 등이 주어지며 은상 이상 수상 학생에게는 해외 명문대 및 글로벌 문화탐방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소양과 시야를 갖출 수 있는 ‘해외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석유화학협회의 김창로 부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자의 창의력과 탐구정신을 발휘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는 진정한 의미의 화학탐구 축제”라며 “언젠가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우리 미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07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