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디스플레이·LED조명 성능평가 및 전기·전자·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및 제품에 대한 신뢰성시험의 국제공인시험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특화센터인 디스플레이센터가 지난 2008년 3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고, 2012년 4월 ‘광원의 측정’과 ‘조명기기’ 분야에 대한 갱신 인정을 포함한 ‘환경 및 신뢰성 분야’ 31개 시험규격에 대해 시험 범위를 확대해 신규 인정을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은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실험실의 능력 및 신뢰도를 평가해 미국, 유럽, 일본 등 58개국 71개 시험기관 인정기구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하게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성적서를 발행 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제도다. 이렇게 공인된 인증기관에서 받은 성적서가 있는 제품은 해외수출 시 수입국의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
인정된 시험분야는 ‘광학 및 광도 측정’ 분야의 세부항목인 ‘광원의 측정’ 12개 규격과 ‘전기시험’ 분야의 세부항목인 ‘조명기기’ 7개 규격 그리고 ‘환경 및 신뢰성’ 31개 규격 등 총 50개 규격으로 한국산업규격(KS), 국제조명위원회(CIE), 비디오전자공학표준위원회(VESA), 북미조명학회(IESNA), 국제전기표준회의(IEC), 미국전자공업협회(EIA) 및 미국방표준규격(MIL)등 기업 지원을 위한 대부분의 관련 규격들을 포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센터 김종일 센터장은 “기존의 디스플레이, LED조명 광원에 대한 성능평가에서 제품의 미래 품질 확보를 통한 제품 고급화 및 매출 향상을 달성 할 수 있는 신뢰성 시험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장비구축 및 인력을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스플레이 및 관련 응용제품 업체들의 인증 요구에 대응하여 시장을 활성화하고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