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5-03 17:08:51
기사수정

▲ ▲SKC가 핌름기술과 무기소재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발한 근거리통신용 핵심소재 ‘페라이트 시트’(Ferrite Sheet). ▲SKC가 핌름기술과 무기소재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발한 근거리통신용 핵심소재 ‘페라이트 시트’(Ferrite Sheet)

SKC(대표이사 박장석)가 10cm내의 근거리통신용 핵심소재인 ‘페라이트 시트’(Ferrite Sheet)’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한다.

SKC는 필름기술에 세라믹을 적용한 첫 제품인 ‘SKC 페라이트 시트’ 개발에 성공하고 천안에 생산설비를 갖춰 올해 3분기내에 생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페라이트 시트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핸드폰 등에 장착돼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세라믹 소재다.

SKC는 35년 넘게 쌓아온 필름기술을 바탕으로 1년 만에 페라이트 시트 두께를 타사 대비 무려 1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며, 그만큼 원가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최근 전자기기의 경량화, 고집적화 추세로 얇고 가벼운 소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SKC의 제품으로의 수입 대체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SKC는 현재 페라이트 시트를 만드는 소결(燒結)방식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생산방식인 폴리머(중합)방식에 주목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박장석 사장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5년까지 연간 3억개의 생산규모를 확보, 1,000억원의 매출을 일으켜 세계시장 25%를 차지할 것”이라며 “현재 일본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국산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06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