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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3 0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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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에 초고속 엘리베이터수주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成都)인 석가장에 내년 10월 완공될 대형 복합건물인 ‘러타이센터’에 분속 360m 초고속 엘리베이터 4대를 포함해 분속 210m 4대, 분속 180m 2대로 총 10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0대의 엘리베이터를 29층, 높이179.8m의 고급 오피스에 설치할 예정으로, 운행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행선층 예약시스템인 ‘HELIAS(헬리아스)’가 적용되며, 분속 180m 엘리베이터 2대는 친환경 그린 엘리베이터 이노스 G(e-NOS G)로 터치리스 버튼이 적용된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국내 승강기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 수주라는 점과 동시에, 세계 최대 승강기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베네수엘라 정부종합청사(56층, 분속 480m) 인천 송도아이타워(33층, 분속 360m),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33층, 분속 360m), 부산국제금융센터(63층, 분속 540m) 등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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