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인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제도는 3년마다 진행되는데 충북TP는 지난 2009년 최초 인증 이래 재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충북TP는 고객지향적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지난해 수해자 만족도 조사에서 82.1점을 받아,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종합적인 고객만족도 조사와 서비스 부문별 만족도의 변화추세를 파악해 경영개선활동에 적극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TP는 체계적인 대상기업진단 및 기업성장을 위한 전주기적 통합지원 등 지역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하고, 고객맞춤형 컨설턴트 제도 운영, 기술·마케팅·인력양성·R&D, 컨설팅 등 맞춤형서비스를 강화해 기업성장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남창현 원장은 “재단 임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여준 결과 자연스럽게 고객만족도가 높아졌다”며 “가족친화경영 및 직원역량강화 등을 통해 내·외부서비스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정착시켜, 전국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서비스 경영철학, 서비스 리더십과 기업문화, 서비스품질 목표 및 실천 등 24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공개평가, 암행평가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