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프의 식품안전 포장재 ‘울트라미드’. ▲바스프의 식품안전 포장재 ‘울트라미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식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포장 솔루션을 선보인다.

바스프는 18~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2’에서 울트라미드(Ultramid®)와 에코바이오 FS 페이퍼(Ecovio® FS Paper) 등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카드보드(판지) 포장재로부터 나오는 미네랄 오일 잔류물이 식품에 묻거나 섞이는 것을 방지한다.

스위스 취리히 식품안전청에 따르면 재활용 종이로 제작한 카드보드 포장재에 인쇄된 잉크로부터 파라핀계 탄화수소 등 미네랄 오일 잔류물이 생기는데 상온의 낮은 온도에서도 증발하는 이러한 잔류물은 포장재 내부 음식물에 쌓이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포장재로 활용되는 플라스틱 제품 대부분은 이러한 화학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다.

바스프의 폴리아마이드 제품인 울트라미드는 방향족 화합물과 산소를 차단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바이오 FS 페이퍼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카드보드 또는 생분해성 필름 포장 시스템의 코팅 제지로 적합하다.

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석유화학 사업부 부사장 겸 패키징 팀을 총괄하고 있는 토스텐 펜쿤(Torsten Penkuhn) 박사는, “바스프는 거의 모든 포장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며, “식품 안전성은 전세계적으로 중요시 되는 사항으로 바스프의 고객들이 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스프의 역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