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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0 14: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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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소재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재료연구소의 ‘소재빛나래 공모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재료연구소(원장 강석봉)는 과학기술과 산업경제의 근간인 ‘소재’와 ‘빛’의 예술 사진의 만남을 통해 소재기술의 발전상을 짚어보는 ‘소재빛나래, 2012 재료연구소 소재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첫해 가을철에서 과학의 달 4월로 기간을 옮기면서 부문별 상금을 높이는 등 한층 규모가 커졌다.

접수는 지난 9일부터 내달 24일까지로 ‘재료연구소 상상 웹사이트(sangsang.kims.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고 있다.

공모는 전 국민에게 문호가 개방돼 있는 ‘소재 일반사진’, 그리고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재 조직사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사진’은 부품이나 제품, 구조물 등을 소재의 관점에서 예술적으로 표현하거나 소재의 생활 속 이용을 포착한 사진이며, ‘조직사진’은 광학, 전자(SEM, TEM 등) 현미경으로 관찰한 소재의 표면 혹은 원자단위의 내부 조직사진으로 내용이 제한된다.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44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상금은 지난해 100만원에서 200만으로 대폭 상승했다.

연구소는 소재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사진을 엽서, 작품집 제작 등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연구소 강석봉 소장은 “소재는 인류 역사의 발전과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러한 소재를 직접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해 봄으로써 국민 스스로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공모전 관련 사항은 재료연구소 기술마케팅홍보실(jsb81@kims.re.kr/ redbank@kims.re.kr)로 문의하면 된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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