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트북 시장이 2억1,000만대에 이르고 이 중 리튬 폴리머형 전지의 채용 비율이 약 32%까지 증가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는 24일 솔라앤에너지가 주최하는 ‘한국 전기차 및 배터리 컨퍼런스(KEBC 2012)’에서 노트북용 2차 전지에 대해 발표할 HP의 존 워즈니악 박사에 따르면 전세계 노트북 시장은 지난해 2억200만대에서 올해는 3% 성장한 2억1,000만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8% 성장한 2억2,8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노트북의 사이즈는 큰 변화 없이 14인치와 15인치가 전체 시장의 65%내외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측됐다. 노트북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750달러에서, 올해는 725달러, 내년에는 670달러까지 점진으로 하락 할 것으로 예측됐다.
노트북에 채용되는 2차전지 중 현재 노트북용 배터리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원통형 전지 대신 폴리머형 배터리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는 17억셀 규모에서 정체되어 있는 반면, 폴리머형 셀은 휴대폰, 테블릿,노트북 등 주요 제품에서 채용을 확대하면서,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 올해에는 처음으로 10억셀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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