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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04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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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사용해도 초기의 품질을 유지하는 제품의 ‘신뢰성’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소재부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2012년도 소재부품 신뢰성기반구축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신뢰성향상 기반구축 및 신뢰성 산업체확산에 381억원, 소재종합솔루션센터 구축에 121억원 등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난 11월에 발표된 ‘소재부품산업 미래비전 2020’의 후속 조치다. 지경부는 국내 소재부품산업을 ‘글로벌 명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신뢰성향상이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신뢰성을 신서비스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신뢰성 신서비스시장 창출 △글로벌 TOP 수준의 신뢰성평가센터 육성 △신뢰성의 전사적 기업문화 확산 등을 담고 있다.

지경부는 우선 신뢰성 신서비스시장을 창출을 위해 소재부품 R&D사업에 신뢰성 평가 의무화, 중소 소재부품전문기업에 신뢰성 확산 지원확대 및 고용창출형 신뢰성 전문 인력양성 등에 23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0개 신뢰성평가센터를 활용해 소재부품기업(80여개) 및 공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30여개) 등과 신뢰성 전문 인력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3자간 MOU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글로벌 TOP수준의 신뢰성평가센터 육성을 위해 첨단 신뢰성 장비를 도입하는 등 국내 신뢰성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융복합화 추세에 대응해 다른 분야 센터간 공동으로 신뢰성 평가에 참여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제도’가 도입되고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국제상호인정 확대 등에 총 150억원이 투입된다.

지경부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천), 한국화학연구원(대전), 재료연구소(창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에 올해 중 121억원을 투입, ‘소재종합솔루션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중소·중견 소재기업에 전주기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뢰성의 개념을 생산현장에서 경영활동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신뢰성경영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전사적 기업문화로 확산하는 ‘신뢰성 메세나(Meacenas)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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