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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9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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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희토류의 수입 단가가 전월 대비 4% 상승했다. 또 수입량은 35% 증가했으며 이중 중국産 비율이 65%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2월 희토류 등 희소금속 수입동향’에 따르면 희토류의 경우 1월 수입량이 크게 감소했던 중국産의 수입량이 지난달 전월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전체 희토류 수입량은 154톤으로 전월 대비 35% 증가했고 수입평균단가는 44.98달러/kg으로 전월대비 3.9% 증가했다.

또한 10대 희소금속 중 수입단가 상승 및 수입량 감소세가 동시에 나타난 품목은 티타늄·인듐·마그네슘·텅스텐으로 특히 티타늄과 인듐은 전년·전월 대비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 주의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입량 감소폭을 살펴보면 티타늄은 전월 대비 71%, 전년 대비 48% 감소했고 망간은 전월 대비 46%, 전년 대비 50% 수입 감소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마그네슘과 텅스텐은 각각 전월대비 46%, 44% 수입이 감소했고 인듐, 희토류, 크롬은 각각 전년 대비 27%, 23%, 21% 감소했다.

수입단가 증가폭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증가율은 티타늄 201%, 텅스텐 12%, 희토류 4%, 몰리브덴 3% 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는 티타늄 231%, 텅스텐 42%, 인듐 33%, 마그네슘 11% 폭으로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 세계 희토류 산출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최근 자국 언론매체를 통해서 오는 6월부터 희토류를 ’국가전매 대상‘ 으로 편입해 관리할 예정임을 시사했다고 한다. 이는, 중국이 희토류 개발을 줄임으로써 이에 대한 가격통제를 통해 대외수출량을 제한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궁극적으로 희토류 국제가격의 급격한 상승 및 국내 자원수급상의 문제점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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