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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8 1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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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나선 한국바스프의 환경안전협의회가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일계 글로벌 화학회사 한국바스프(대표이사 신우성)는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안전협의회(Community Advisory Panel: CAP)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바스프의 신우성 대표,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의 김동문 사장, 여수공장의 유종천 공장장을 비롯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여수지역의 환경안전 전문가 및 의료계, 교육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안전협의회 기념식이 개최됐다.

한국바스프는 화학기업의 환경오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기업과 지역 사회간의 화학공장 운영과 안전, 환경문제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3월 환경안전협의회를 설립했다.

환경안전협의회는 지역사회 환경안전 전문가, 대학교수, 교사, 의사 등 1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매 분기마다 꾸준히 정기 회의를 열고 한국바스프 공장의 안전관리현황에 대한 설명과 지역사회의 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담아 ‘환경사랑 안전사랑’ 소식지를 분기별로 발행해 재미있고 유익한 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환경안전협의회는 2002년 여수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울산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며, 바스프 그룹 내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바스프는 현재 전세계에 주요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85개의 환경안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2000년대 초반, 개별 화학기업이 자사의 환경안전문제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으나 한국바스프가 그 시초를 열어 국내 화학 업계에 모범을 보였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협의회와 같이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을 구조화 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바스프 투자 전략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앞으로도 국내에 지속가능한 투자와 성장을 위해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는 올해 초 ‘환경, 보건 및 안전’과 관련해 에너지 효율을 2020년까지 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판매 제품(톤)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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