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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7 15: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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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재 시장 전망(자료:솔라앤에너지, 단위:톤, 포스코ESM 제외). ▲국내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재 시장 전망(자료:솔라앤에너지, 단위:톤, 포스코ESM 제외)

국내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재 시장이 신규업체의 잇따른 진입으로 내년 공급과잉이 초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시장 전문 조사기관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최근 리튬니켈코발트망간계(NCM) 양극재 시장이 리튬코발트계(LCO)보다 성능은 비슷하면서 원가 부담이 적어 적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LCO계 양극재는 1991년 리튬이차전지가 양산되기 시작한 이래로 휴대폰과 노트북용 등으로 주로 사용돼왔으나 리튬이차전지 제조원가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고 원료인 코발트의 가격이 워낙 높아서 리튬이차전지 가격을 낮추는데 걸림돌이 돼왔다.

또한 NCM계 양극재는 향후 성장이 확대되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차전지에도 사용되는 소재다.

특히 국내 시장은 NCM계 양극재의 성장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까지만 하더라도 엘앤에프와 대정에엠에서만 생산되다가, 지난해부터는 에코프로가 참여하였고, 올 하반기에는 STM(삼성정밀화학과 일본 Toda의 합작사) 및 코스모신소재가 신규 진입할 예정으로 있다.

여기에 최근 보광그룹 휘닉스소재와 포스코의 합작사인 포스코ESM이 가세하면서 NCM 양극재 시장은 6개 NCM 전문업체와 국내 리튬이차전지 기업들이 경합하며 경쟁과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솔라앤에너지는 “올해 국내 NCM 양극재 생산캐파는 1만4,640톤, 수요량 1만3,504톤으로 예상돼 수급균형을 이룰 전망이지만 내년 생산캐파는 2만3,520톤, 수요량 1만7,785톤으로 공급이 수요를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재 시장은 양극활물질의 종류에 따라 LCO계와 NCM계 외에도 리튬니켈코발트알루니늄계(NCA), 리튬망간계(LMO) 및 리튬인산철계(LFP)등 총 5가지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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