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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3 1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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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간으로 22일 열린 충남도와 에어프로덕츠의 4,000만달러 투자유치 협약식에서 (사진 左부터) 웨인미첼 에어프로덕츠 본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종술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열린 충남도와 에어프로덕츠의 4,000만달러 투자유치 협약식에서 (사진 左부터) 웨인미첼 에어프로덕츠 본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종술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에어프로덕츠가 충남 아산 삼성전자 탕정사업장내 산업용가스공장 증설에 4,000만달러(약 453억원)을 투자한다.

충남도는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렌타운에서 웨인 미첼(Wayne M. Mitchell) 에어프로덕츠 전자부문 사장과 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내년까지 아산 탕정단지에 1만775㎡(약 3,259평) 규모의 고순도 질소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회사는 생산한 특수가스를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삼성코닝 등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이 공장은 지난달 정부로부터 외국인투자지역(개별형)으로 지정돼 법인세 감면의 혜택도 주어져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기도 했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향후 5년간 2,489억원의 매출과 180명의 고용 창출, 생산유발효과 2,9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459억원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웨인 미첼 사장은 협약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안희정 지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충남의 산업 발전과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을 위해 에어프로덕츠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산업용가스 분야 세계 4위 기업인 에어프로덕츠의 투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서 충남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1940년 설립된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 기업 에어프로덕츠는 전 세계 300여 곳에서 가스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종업원 1만8,900여명에 연매출은 10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천안, 탕정, 기흥 군산, 화성, 반월, 여수, 구미, 울산 등 전국에 사업장을 두고 산업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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