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이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2012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자원순환 선도기업이란 공정개선 등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환경 친화적 사업장을 말한다.
공모분야는 △사업장 폐기물의 원천적인 발생억제 실적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 실적 △유공자 및 특별상의 3개 부문.
특히 이번 공모에는 중소기업에 폐기물 감량 동기를 부여하고 감량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감량의무 대상이 아닌 일반 소규모 사업장에게도 문호를 넓혔다.
공모접수는 내달 30일까지로 신청서 또는 추천서와 관련 공적내용을 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추천서는 공단 웹사이트(www.keco.or.kr)의 공지사항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된 공모사례는 대학 교수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 후 감량 및 재활용 실적 우수자를 선발,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업체 우수사례는 발표회 및 사례집 제작·보급 등을 통해 폐기물 배출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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