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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1 17: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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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대구 신사옥 조감도. ▲한국가스공사 대구 신사옥 조감도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 대구 신사옥이 지난 20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대구혁신도시 내 신축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김범일 대구시장,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유승민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869억원이 투입되는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1층(부지면적 7만9,711㎡, 건축연면적 8만769㎡) 규모로,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이상 절감해 연간 약 11억원의 비용과 약 2,7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 인증 획득 건물이다.

특히 건물 전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연간 3,430M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갖춰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이미지를 갖출 계획이며 오는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대구혁신도시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빠른 시일 내에 지역의 중심기업으로 뿌리를 내려 모든 대구 시민과 함께 행복을 향유하고, 동북아 에너지 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를 당부한다”며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착공식 행사를 계기로 대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시작되었다”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미래를 대구광역시와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는 421만6,000㎡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계획인구 2만3,000명, 외래 방문객 수 연간 3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신도시다.

올해 말까지 부지조성공사, 상수도,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며, 공동주택은 올 5월부터 분양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7,000여 세대를 건립하고, 초·중·고 4개 학교가 더 들어서게 돼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의료·복지 등 정주여건을 갖추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올해 상반기 내 모든 기관이 신사옥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대구혁신도시가 빠른 도시성장을 이뤄 자생력을 갖춘 광역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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