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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0 16: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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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 OSV 해저작업지원선 이미지. ▲STX OSV 해저작업지원선 이미지

STX OSV가 하루에 2,300억원규모의 고부가가치 해양작업지원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STX OSV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DOF社로부터 약 1,300억원 규모의 해저건설작업선(Offshore Subsea Construction Vessel)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길이 121m, 폭 22m 규모인 이 선박은 250톤 크레인을 장착했으며, 두 개의 원격조종 잠수정(ROV, Remotely Operated underwater Vehicle)을 갖췄다.

이 선박은 총 1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STX OSV는 루마니아의 툴체아(Tulcea)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쇠빅니스(Søviknes)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3년 2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특히 STX OSV는 최근 DOF社, Marintek社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 선박에 새로운 문풀(Moon Pool)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STX OSV는 같은 날 노르웨이 선주인 아일랜드 오프쇼어(Island Offshore)社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해저작업지원선(Offshore Subsea Support Vessel) 수주에도 성공했다.

롤스로이스(Rolls-Royce)社의 UT 737 CD 디자인을 적용하는 이번 선박의 길이는 96m, 폭은 21m 규모다. 125톤의 오프쇼어 크레인과 원격조종 잠수정(ROV)을 구비할 예정이며, 이 선박의 수용인원은 약 60명이다.

이 선박은 2014년 1분기 인도예정으로, STX OSV는 루마니아 브라일라(Braila) 조선소에서 선체 건조 후 노르웨이 브레빅(Brevik) 조선소로 옮겨져 후반작업을 마무리 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STX OSV가 해양작업지원선 건조 전문성을 인정받아 해양작업지원선 분야 중에서도 척당 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 부문에서 잇따른 수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 해도 해양플랜트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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