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자동차, 금형산업 분야에 대한 3D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전략산업 에코-에듀 프로젝트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설계 과정(20명) △금형설계 과정(20명) △자동차/금형 부품설계 및 가공전문 과정(25명) 등 총 3개과정에 65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3D설계분야 핵심인력으로 추천돼 곧바로 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고용예약제’가 운영돼 고용연계효과도 크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광주TP가 유치한 3D 설계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프랑스 다쏘시스템과 독일 지멘스 NX의 설계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내 기업들의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국 원장은 “독일 지멘스 NX사와 프랑스 다쏘시스템의 인증교육센터를 유치하면서 우수한 3D 제품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차산업과 금형산업 등에 기기설계 및 디자인 콘텐츠가 결합되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국제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지역 미취업자 및 취업 희망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는 것은 물론 교육생 전원에게 교통비, 식비 등 연수비도 매달 지급된다.
광주TP는 TP 웹사이트(www.gjtp.or.kr)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교육은 내달 2일부터 오는 6월29일까지 만 3개월간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광주TP는 상반기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3D설계분야 핵심인력 양성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현장 재직근로자들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3D 설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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