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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8 23: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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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남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조규남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주)백광소재(대표이사 조규남)은 지난 16일 서울 등촌동 송원빌딩 내 회의실에서 주주 및 투자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32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상근이사 1명) △감사선임(상근감사 1명)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의 6개 의안이 부의, 모두 가결됐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28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8%, 29%, 16% 증가한 것으로 지닌해 유럽 재정위기, 선진국 경기의 침체 등 어려웠던 경영환경을 생각을 감안할 때 상당한 호실적이다.

조규남 대표는 회사의 실적 상승에 대해 “신규 수요영역확보, 적정소비자가격 유지 노력,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활동을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회사는 주력 제품인 생석회(생분포함)와 침강성탄산칼슘 부문에서 판매수량과 금액 모두 전년 수치를 상회했으며 소석회의 경우 판매량의 감소에도 전년치를 넘는 판매금액을 기록해 석회석, 기타 부문의 침체를 만회했다.

회사는 이 같은 실적에 바탕해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임기가 만료된 조규남 대표이사가 상근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전임감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감사에는 백기도 감사가 선임됐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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