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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8 2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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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회원사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회원사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지난 14일 월례회의를 개최, 업계 내 화합과 상생이라는 대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은 △액화가스 메이커와 협력 방안 모색 △충전사업자 간 마찰 조율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에 대한 납부 회비 인상안 등이다.

3가지 모두 조합 내·외부를 포함한 업계간 화합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장기간 이어진 수급불균형으로 촉발된 업계 전체의 과열경쟁은 액메이커와 충전업계, 그리고 판매업계 별로 동종업체간 마찰은 물론, 각 업계간 갈등으로까지 비화되는 수준에 이르렀었다.

산업가스 충전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으로 분쟁의 소지가 다소 줄었다고는 하지만 정부정책 하나로 정리될 문제는 아니다.

조합 심승일 이사장은 “이제부터가 정말 업계간 협력과 상생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합의된 틀 안에서 업계 전체의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시장 교란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기업 임원 출신의 사업자의 예를 들어 “업계 전체에 피해를 주는 이 같은 일에 메이커, 충전업계, 판매업계가 모두 협력해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전업계 내의 마찰에 대해서도 조합은 대화와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심 이사장은 “경기 남부지역 (업체 간)갈등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화해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최종 의견 조율 단계”라고 전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상도의를 지켜 업계 내 갈등을 부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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