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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5 00: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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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반도체, LED 등 7대 신성장동력산업을 뒷받침할 총 90개의 전략품목장비개발 청사진이 제시됐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김학도 지경부 신상업정책관, 최병익 신성장동력장비연구단장을 비롯해 산·학·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동력 장비 개발로드맵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성장동력 장비 개발로드맵에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LED, 그린수송장비, 바이오, 의료, 방송 등 7대 분야 90개 장비에 대한 향후 8년간 기술수준 및 개발시점이 제시돼 있다.

로드맵에 담긴 주요 분야별 특징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장비는 글로벌 패널기업간 경쟁 심화에 따라 기존 LCD 시장 경쟁력 제고 및 급성장하는 OLED 양산을 위해 공정 단축이 가능한 원가절감형 장비군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군에서 수요기업의 의견 및 전략적 기술의 중요성을 고려해 전략품목이 선정됐다. 이에 △LCD 기판다단 Wet 공정장비 △Laser Direct Patterning 장비 △LCD TFT Array Tester △8세대급 OLED FMA 및 장력기 △LCD/OLED 검사 및 Repair 통합장비 등이 포함됐다.

반도체 장비는 시스템반도체 설비투자확대 등 고집적·고기능 칩 구현을 위한 회로 미세화 추세와 새로운 패키징 기술 수요에 대응해 측정·분석 장비, 조립·패키징 장비, 검사 장비군에서 전략품목이 나왔다. 이에 △반도체 공정용 Optical CD 측정장비 △800Mbps 고속 플래시메모리 테스터 △DRAM/Flash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4.5Gbps DRAM 테스터 △Vacuum In-Line Printer △Chip to Wafer Bonder △Wafer Mold System 등이 개발된다.

LED 장비는 LED 조명 확산에 대응해 수요기업 연계가 가능한 고효율·고출력 LED 생산 장비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국산화 효과를 고려해 전략품목이 선정됐다. 이에 △형광체 Conformal coating 장비 △고온, 고압 MOCVD 리액터 △LED TCO용 고품위 증착장비 △열특성 평가 장비 △실시간 Epi Layer 평가 장비 △Die/Wire Bonder △대구경 LED Wafer Bonder △대형 LED 광원 가속수명 시험장치 등이 포함됐다.

그린수송 장비는 차체 경량화, 연비개선 등 그린카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는 부품 가공 양산장비와 친환경, 저소음 등 크루저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위한 대형 부품 양산장비를 중심으로 국산화를 고려해 전략품목이 선정됐다. 이에 △수직형 라인센터(VMC) △수평형 라인센터(HMC) △그린카용 초고속 권선기 △250톤급 초대형 수평 선반 △중형 크랭크샤프트 연삭시스템 △초대형 프로펠러 익면 5축가공기 △대형 기어 연삭기 등이 개발된다.

지경부는 이들 전략품목을 향후 신성장동력장비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시 신규과제 지원대상에 반영해 장비업계로 하여금 경쟁력있는 장비품목을 개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학도 신산업정책관은 “올해는 신성장동력 장비경쟁력 강화사업 2년차인 만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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