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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3 17: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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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SC-BIPV 창호 설치 모습. ▲ DSSC-BIPV 창호 설치 모습

서울시가 도심 속 빌딩 숲을 태양광 발전 단지로 전환 시킬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 기술을 창호에 적용, 전기 생산 기능과 창문 고유의 기능을 동시에 부여한 고단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을 국내 최초로 서울시 인재개발원 다솜관(기숙동)에 설치해 모니터링을 통한 기술 상용화 검증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0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14개월 동안 에너지 효율이 높은 단열 시스템창호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를 결합, 공동주택 등에 적합한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단열 BIPV 제품의 기술개발을 (주)이건창호와 함께 진행해 왔다.

시는 기술개발을 통해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를 적용한 창호 개발과 관련해 단열·내구성·손실률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대부분의 항목에서 목표치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특성에 맞는 마이크로 인버터를 개발해 이번 사업에 적용했으며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실시간 발전량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었다.

이를 통해 시는 이번에 개발한 시제품을 인재개발원에 설치해 시범운영기간동안 단열, 에너지 생산 결과를 수집·분석·성능 검증의 모니터링을 통해 기술을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성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아파트·고층 건물이 많은 서울의 도시 특성에 적합한 기술”이라며 “에너지 효율은 물론 심미성을 갖추고 있어 시장 경쟁력 있는 서울형 신재생에너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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