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는 지난 12일 스마트그리드 이용을 효율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5개의 신 표준과 함께 표준개발 프로젝트를 보완 발표했다.
IEEE 표준협회가 이번에 인증한 표준과 프로젝트들은 100개 이상 상용 중이거나 개발 중인 표준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IEEE C37.118.1™-2011(전력 시스템 동기위상 측정 표준) △IEEE C37.118.2™-2011(전력 시스템 동기위상 데이터 전송 표준) △IEEE C37.238™-2011( 전력 시스템에 사용되는 IEEE Std. 1588 통신규약 사용 표준) △IEEE C37.232™-2011(시간 순서 데이터 파일 명칭 부여(COMNAME)를 위한 공통 포맷 표준) △IEEE 1020™-2011(소규모 수력발전소(100 kVA to 5 MVA) 통제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이다.
또한 IEEE 표준협회는 현재 상용되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표준개발 프로젝트의 범위와 목적을 보완해 1kV부터 38kV까지의 유통 시스템의 전력 품질 개선을 위한 전력전자기기 적용 지침인 IEEE P1409™를 발표했다. 이는 현재 부상하고 있는 ‘맞춤형 전력’ 기술을 소개하고 전력 품질 및 통제를 개선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새로 인증된 표준과 보완 프로젝트는 IEEE 표준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IEEE 표준협회 상무이사 쥬디스 고만 (Judith Gorman)은 “협회는 스마트그리드 표준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전력 소비자, 공공설비, 생산자 모두를 위한 스마트그리드의 미래지향적 약속을 현실화 하기 위한 표준과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