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대기환경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문길주 한국대기환경학회장, 이경옥 전라북도 부지사 등 대기환경학 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군산대 이희연 총장은 “대기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은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혁명을 이끄는 종합적인 생존전략이 됐다”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후 변화를 극복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들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0여편의 논문이 7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됐으며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별심포지움이 열렸다.
특별 심포지움에서는 전라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 박준배 국장이 ‘새만금 녹색도시 조성 방안’이란 주제로, 삼성물산 송은수 상무가 ‘건설산업에서의 녹색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부산대학교 이순환교수가 ‘한반도 풍력자원 평가와 공간 분포 특성’에 관해 기조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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