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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8 1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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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데그룹 볼프강 라이츨 회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린데그룹 볼프강 라이츨 회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독일의 글로벌 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 린데그룹의 본사를 찾아 회사 경영진과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린데코리아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김문수 지사가 독일 뮌헨의 린데그룹 본사를 방문, 차세대 에너지산업인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에 대한 충전인프라 등을 견학하고 린데그룹의 볼프강 라이츨 회장, 산지브 람바 린데그룹 아시아태평양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고순도 수소(H₂) 제조시설 건설을 진행하는 등 경기도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린데 측에 기존의 산업가스뿐만 아니라 수소 자동차분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대표단은 뮌헨 본사 북방 10km 위치의 운터슬라이스하임 린데 수소 연구소를 방문했다.

▲ ▲독일 뮌헨의 린데본사를 방문한 경기도 대표단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독일 뮌헨의 린데본사를 방문한 경기도 대표단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유럽의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보급을 위한 수소에너지 개발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수소자동차의 운행 및 충전을 위한 안전한 수소 에너지 사용과 관련한 자사의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가스화 및 액화수소 연료 개발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린데는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수송부문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독일 내에 수소 충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지브 람바 린데그룹 아시아태평양 회장은 “한국에서도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를 이용한 운송수단이 향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향후 이러한 기회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린데그룹이 경기도에 지난 6년간 총 2억달러에 달하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를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한국의 경제 성장에 발맞추어 우리의 사업영역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린데그룹이 기존 산업용 가스제조 뿐 아니라 수소 자동차산업분야에서도 경기도와 협력해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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