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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2 13: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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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이 제안한 ‘도금산업 스마트 공정관리 소프트웨어(SW)융합시스템 개발’과제가 지식경제부의 지역 SW융합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가 주관기관으로서 사업과 성과 관리를 맡았으며 제이미크론, 로드피아, 지상중전기, KATRi,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등 참여기관이 내년까지 2년에 걸쳐 SW 개발 및 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경기TP는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뿌리산업, 특히 도금분야의 문제점 및 실태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도금기업 생산공정 관리가 매우 낙후돼 있어 불량률 관리와 공정개선을 위해서는 SW기술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설문조사를 통해 도금현장의 공정관리 SW개발 수요를 발굴, 이를 기반으로 중앙정부에 SW융합과제를 도출하게 됐다고 경기TP는 설명했다.

경기TP는 이번 과제를 통해 도금산업과 SW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품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 SW품질관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도금산업의 선진화를 돕는 동시에 해당 SW제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SW융합사업은 특화된 산업기반을 보유한 지역 현장중심의 산업과 지식서비스 내 SW연계 서비스, 또는 관련 제품을 통해 해당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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