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제조기업인 일진디플레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184.7% 증가한 3,2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373억원, 당기순이익은 307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각각 155.8%, 167.3% 상승한 실적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불어온 터치스크린패널(TSP, Touch Screen Panel)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및 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디스플레이는 2008년 TSP사업 시작 이후 매년 100%가 넘는 실적 개선을 해 왔고 올해도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용 TSP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돼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