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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28 13: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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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구 광주TP 타이타늄센터장. ▲이경구 광주TP 타이타늄센터장

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센터는 국내유일의 타이타늄 관련 사업화지원센터로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현재 임플란트 전용 정밀가공CNC 외 64종의 주요 장비를 구축하고 의료용 소재부품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국비, 민자 등 90억원이 투입된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으로 정부지원이 이미 2007년 3월에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자립화를 통한 우수모델센터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센터 자체수익금으로 3억여원의 장비를 추가로 구입, 의료용 소재부품 관련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기술개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약 6억원대의 장비를 추가로 구입, 역외기업 유치 및 관련기업들의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13개의 외지기업 유치를 비롯, 국산화 시장진입(47건), 정부R&D사업 참여지원(160건), 지적재산권확보(129건), 28개의 창업기업, 의료기기 제조관련 인증(60건), 고용창출(580여명), 시제품제조(2,100여건), 650억원(2011년 기준)의 매출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로 인해 사업초기에 관련기업이 2개밖에 없을 정도로 의료용 소재부품 관련 인프라가 전무했던 광주지역을 현재 45개의 관련기업이 집적화돼 있는 국내 유일의 의료용 소재부품 전문생산단지로 변모시켰다.

센터는 최근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사업’ 유치 및 치과산업 동남아 허브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수혜기업 중 (주)티디엠과 (주)쿠보텍 등 일부 기업은 고부가가치 의료용 소재부품의 식약청 인증 및 CE, FDA 승인을 받아 국내ㆍ외에 관련 제품판매를 통해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타이타늄센터 이경구센터장은 “첨단소재부품이 지역전략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련기업들과의 유대강화 및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제는 기업들이 찾아오고 이 지역에서 기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지난 10여년동안 구축한 소재부품 관련 인프라를 토대로 고부가가치 의료용 소재부품 국산화 등 관련기업들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통해 선도기업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국 원장은 “광주TP 타이타늄센터가 산기반 사업종료 후에도 자체 수익금으로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는 성공사례이며, 최근 이탈리아(레디쉬스톤사) 등 외국기업 유치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면서 “앞으로 광주시가 고부가가치 의료용 소재부품분야 제품개발 및 사업화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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