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2-22 13:15:42
기사수정

지난해 기계업계 공동출연으로 설립된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박영탁)의 기계업종에 특화된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2~3차 협력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STX엔진, 두산인프라코어 등 4개 대기업이 매년 20억원을 출연해 지난해 7월15일 출범한 재단은 2~3차 협력기업의 취약점인 기계설비 정도향상을 위한 유지·보수 및 측정기기 검·교정 지원사업, 기계설비 정도향상 지원사업, 기술진단(스마트공장 만들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71개 기업에서 총 107건을 접수받아 38건은 지원을 완료했고, 69건은 신청 기업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재단은 설문조사결과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원 완료기업이 모두 “매우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기계설비 정도향상 지원성과분석 결과 지원받은 장비는 평균 정밀도는 9.65배 향상, 1일 가동시간은 54% 증가, 불량률은 8.31% 감소, 생산소요시간은 31% 감소, 매출액은 57.5%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통합생산체제가 조기정착을 목표로 진행된 ‘스마트공장 만들기 사업’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1차 협력기업인 대모엔지니어링(주) 등 4개사가 중심이 돼 구축한 ‘대모 혁신단’의 성과는 눈부셨다.

이 결과 평균 정밀도는 9.65배 향상, 1일 가동시간은 54% 증가, 불량률은 8.31% 감소, 생산소요시간은 31% 감소, 매출액은 57.5%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재단은 협력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영진단 설문을 통해 경쟁사의 특허분석 및 선행기술조사, 회피설계 방안, 지재권 분쟁대응방안 지원을 목표로 수요 기업을 적극 발굴 중이다.

또한 협력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가공 및 용접기술, 주조 및 열처리기술, 설비자주보전 교육 등 과정별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개발 및 교육 수요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도 기계산업 분야 모기업과 협력기업간 동반성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2~3차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기계업종의 특성에 맞는 6개 핵심사업을 선정하는 등 전년 대비 4배에 달하는 3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기계 제조설비 정밀도향상 지원사업 100개사 △시험·검사기기 검·교정 지원사업 85개사 △기술진단(스마트공장 만들기) 지원사업 50개사 △맞춤형 현장 기술교육 지원 사업 40개사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 20개사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참가(참관) 지원 20개사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계업종의 특화된 사업지원으로 협력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및 품질향상, 기술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대·중소기업간 해외 동반진출 등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00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